스위치온 다이어트 2일차. 지금은 졸리지만, 몸은 확실히 변하고 있어요
오늘은 스위치온 다이어트 2일차예요.
생각보다 배고프지는 않았는데, 이상하게 하루 종일 몸이 축 처지고 졸리더라고요.
“내가 뭘 잘못했나?” 싶은 찰나, 우연히 박용우 교수님의 유튜브 강연을 보게 됐고, 그제야 지금 이 상태가 어떤 의미인지 깨달았어요.
체중은 오늘부터 정확하게 기록 시작!
사실 어제는 아침에 체중을 재지 못했고, 운동(런데이 러닝)까지 하고 쉐이크까지 마신 뒤 저녁 무렵에서야 체중을 측정했어요.
그래서 오늘부터는 공복 상태에서 같은 시간대에 정확히 기록하기로 했어요.
스위치온 다이어트는 몸의 대사 시스템을 전환하는 과정이라 기록이 정확해야 변화도 잘 보이거든요.
오늘의 식단: 배는 부르다. 진심으로.
오늘 하루도 절대 배고프지 않게, 탄수화물은 확실히 줄이면서 식사했어요.
제가 먹은 식단은 아래와 같아요: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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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침: 단백질 쉐이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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점심: 두부 + 채소무침 (올리브오일 드레싱) + 쉐이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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간식: 단백질 쉐이크 + 오이 1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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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녁: 두부 + 채소무침 + 쉐이크
솔직히 지금 배가 고프기는 커녕 포만감이 느껴집니다.
그런데도 기운은 없어요.ㅎㅎㅎ
박 교수님 말처럼, 이 시기의 무기력함은 몸이 연료 시스템을 바꾸는 중이라 생기는 일시적인 현상이라니, 그냥 잘 지나가길 바라는 마음이에요.
박용우 교수님이 말하는 스위치온 원리
스위치온 다이어트의 핵심은 “대사 전환”, 즉 우리 몸의 주 에너지원인 포도당 대신 지방을 태우도록 유도하는 것이에요.
“우리는 지금까지 탄수화물로 살아왔습니다.
이제 지방을 태우는 방식으로 스위치를 켜는 중입니다.”
교수님은 이 과정에서 종종 졸림, 무기력함, 집중력 저하를 겪게 되는데, 그건 몸이 연료를 바꾸고 있다는 신호라고 하셨어요.
이 말을 듣고 나니 ‘내가 잘못된 게 아니라 잘하고 있는 거구나’라는 안도감이 생겼어요.
배고픈 다이어트? 절대 하지 마세요
1~3일차엔 쉐이크 중심 식사가 기본이지만,
허용된 식품(두부, 채소, 그릭요거트 등)은 배고프지 않게 충분히 먹으라고 강조하셨어요.
“배고프면 망합니다.
우리 몸은 에너지를 필요로 합니다.
허용된 음식은 충분히 드세요.”
‘조금 참아야 더 빨리 빠지겠지’라는 생각이 오히려 지방 대사 전환을 방해할 수 있다는 이야기였어요.
정말 배불리 먹었는데도 이렇게 빠질 수 있다면,
이건 진짜 ‘지속 가능한 다이어트’일 수도 있겠다는 희망이 생겨요.
운동, 주 4회 이상 하세요. 쓰러지지 않아요.
교수님 강연 중 정말 빵 터진 부분이에요.
강하게 말씀하시더라고요.
“운동은 반드시 하셔야 합니다.
주 4회 이상 하세요. 쓰러지지 않습니다.”
“운동 없이 다이어트 하면, 근육 빠집니다.
지방도 안 빠지고 결국 요요 옵니다.”
운동이 지방 연소를 촉진하고, 대사 전환을 돕는 핵심 열쇠라는 거예요.
어제 저는 런데이 앱으로 러닝 30분 했고, 오늘은 휴식일로 잡았어요.
내일은 다시 런데이 앱으로 러닝을 할 계획이에요.
나의 스위치온 체크리스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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✅ 오늘부터 공복 체중 기록 시작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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✅ 배불리 먹되, 허용 식품만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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✅ 하루 3회 단백질 쉐이크, 수분은 녹차+ 생수로 충분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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✅ 내일은 다시 고강도 운동 재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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✅ 지금 졸림과 무기력은 몸이 ‘연료’를 바꾸는 중이라는 신호
처음엔 졸림 때문에 ‘내가 뭘 잘못한 걸까’ 고민했지만, 지금은 오히려 이 무기력이 내 몸이 스위치되고 있다는 증거라는 걸 알아서 든든해요.
오늘도 끝까지 해냈고, 이제 진짜 지방이 연료가 되는 몸으로 바뀌고 있다는 걸 믿으며
내일도 잘 해볼게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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